서울 용산구 주택가에서 환경미화원 이씨와 주민 A씨의 다툼이 경찰에 접수되었습니다.
환경미화원 이씨의 빗질이 A씨의 바지에 닿았고, 항의를 하던 A씨와 언쟁끝에 몸싸움으로 번진 내용입니다.
주민 A씨가 지난번 백화점 점원을 뺨으로 때렸던 벨기에 대사 부인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중국계로 알려져 있는 피터 레스쿠이에 수에치우 씨앙 벨기에 대사 부인은
지난번 백화점에서 점원의 태도에 불만을 가지고 점원의 뺨을 수차례 때리는 등의 폭행으로 경찰에 조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당시에 외교관의 면책특권과 백화점 점원이 처벌을 원치 않아서 기소권 없음으로 사건이 마무리 되었었는데요.

이번 환경미화원과의 사건에서도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양방간에 합의가 이루어져서 사건이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비슷한 사건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것은 벨기에 대사 부인의 인성에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은 자신의 SNS에 안타까움을 표시하면서 벨기에 정부에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고,
실제로 다음달 중으로 벨기에 대사는 본국으로 귀환 조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중국 누리꾼들은 벨기에 대사 부인이 한국인이 아니냐는 말을 하고 다니는데,
엄연히 이름이 중국계임을 드러내고 있고, 복장이나 얼굴을 봐도 틀림없는 중국인인데 무슨 소리냐며 한국 누리꾼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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