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블루스 인물 관계도
출연진 자체가 어마어마하고 각자 한명 한명이 주연 급인데
이들을 다 모아서 드라마를 한편 만들다니.
우리들의 블루스는 토 일 오후 9시 10분부터 하는 tvN 드라마입니다.
이동석 역 (40대 초반, 트럭만물상)
제주 태생. 엄마 집이 있지만 가지 않고, 트럭 하나에 의지해 야채며 살림살이 등을 되는대로 싣고 제주 인근 흩어진 섬들을 오가며 섬사람들에게 장사 해먹고, 잠도 트럭에서 잔다. 남들은 그를 두고 태생이 거친 놈이라 하지만, 모르는 소리, 그 역시 남들처럼 평화롭고 싶었고, 깔깔대고 웃고 싶었고 해맑게 장난치고 싶었고 행복하고 싶었다.
민선아 역
주부. 서울 태생. 말수 적고 차분하다. 태훈은 그녀의 웃음이 이뻐 반했다지만, 자신은 모르겠다. 어려선 웃음이 애교가 많았던 것도 같다. 엄마가 아무런 말 한마디 없이 자신을 버리기 전까지는.
강옥동 역 (70대 중반)
작은 밭에 이런저런 고추,감자,깨농사 등등을 지어서, 오일장에 내다 판다, 동석의 엄마. 남들이 벙어리라 할 만큼 말수 적고(혼자선 자주 구시렁대지만), 투박하고, 감정 없는 사람처럼 무뚝뚝하며, 그저 일만 한다. 남들 눈엔 순해 보여도, 동석에겐 살갑지도 그닥 순하지도 않다. 목포태생.
최한수 역 (40대 후반, 푸릉 은행지점장)
어려선 가난이 싫어 욱하고 괜한 쌈질도 했지만, 다 지난일. 지금은 세상 누구보다 성실하다. 돈 아끼려 혼자 밥 해먹고 술 담배 안하고 집안 살림도 잘하고 누가 봐도 선한 웃음에 포근하고 성실한 샐러리맨. 아내와 자식 사랑이 끔찍하다.
우리들의 블루스 인물 관계도와 함께 등장인물도 계속 알아보겠습니다.
정은희 역 (40대 후반)
생선가게 운영. 농사짓는 부모 밑에서 사남 일녀 중 장녀로 태어났다. 푸릉의 섭섭시장에서 가장 돈이 많은 장사꾼에 억척스럽고 성실하고 똑똑하고 흥도 많지만, 자수성가한 까닭에 세상에서 자신이 젤 잘났단 생각도 많다(현재 제주시와 서귀포시, 푸릉에 생선가게를 운영, 그리고 이십대에 산 서귀포 땅에 건물이 올려지면서, 동네에서 준 갑부가 되었다) 아직도 싱글.
고미란 역 (40대 후반)
맛사지샵 운영. 제주 푸릉 태생. 이쁘고 잘놀고, 천성이 낙천적이고, 당차고, 똑똑하고, 화끈하고, 유머러스에 장난기 많고, 아쌀하다. 미란은 어려서부터 모든 이들의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게다가 가난한 은희, 인권, 호식과도 격이 없이 지내는 정말 퍼펙트한 인성 좋은 멋진 친구. 유년시절은 찬란했지만 서울에서 삶이 녹록치 않았다. 세 번의 결혼과 이혼 그리고 지금은 혼자.
이영옥 역 (30대 중반, 애기해녀 1년차(하군))
남자들은 영옥이 가끔 쌈닭 같긴 해도 천성이 밝고 맑고 재밌고 귀엽고 무조건 사랑스럽다지만, 그건 사랑의 콩깍지가 씌인 탓. 자신의 험한 꼬라질 보지 못한 까닭인 걸 영옥은 명명백백 알고 있다. 남들 앞에선 온갖 밝은 척 착한 척 내숭 떨지만, 저 깊은 속내는 음흉하고 야멸차고 이중적인, 저만 아는 이기적인 못된 기집애.
박정준 역 (33세, 선장)
천성이 맑고 따뜻하고, 그렇다고 능력이 없는 것도 아니고, 하는 일마다 열심히고 성실해 누구에게나 신뢰가 높다. 건강하게 농사짓는 아버지 어머니(정준이 사는 항구와 떨어진 윗동네에서 기준과 함께 산다)가 계시고, 자신과 함께 뱃일 하고 잡일하는 동생 기준이 있다.
우리들의 블루스 인물 관계도와 등장인물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았습니다.
방영 초기에 실제 연인 관계인 김우빈과 신민아가 함께 출연한다는 사실로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인물관계도 상 직접 겹치는 부분이 없네요.
그리고 우리들의 블루스 검색어에 함께 나오는 임영웅.
임영웅 첫 정규앨범에 수록된 타이틀 곡인 '우리들의 블루스' 음원이 17일 공개됩니다.
16일 방영된 '우리들의 블루스' 3화에 수록된 곡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우리들의 블루스 인물 관계도와 등장인물, 임영웅 OST까지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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