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우주강국 한국, 순위는?

2022년 6월 21일 전남고흥우주센터에서 누리호 발사에 성공하면서 대한민국이 7대 우주강국에 올라섰다는 뉴스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7대 우주강국은 누가 정한 것일까요? 그 기준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1. 7대 우주강국의 기준

언론에서 이야기하는 7대 우주강국의 기준은

'1톤 이상의 실용 위성발사체를 순수 자체기술로 쏘아서 성공시킨 국가'를 의미합니다.

지난번에 나로호 역시 발사에 성공했지만, 이때 위성은 아주 작은 규모의 실험위성이고, 이번에 발사 성공한 위성은 실제로 사용이 가능한 위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사람을 태워서 보낼 수 있는 유인우주선까지는 더 많은 기술이 필요하지만, 일단 처음 시작을 했고 성공을 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가장 첫번째로는 미국이 있고, 그 뒤에 러시아, 독일, 중국, 인도, 일본, 그 다음에 한국 순입니다.

그 중에도 유인우주선을 발사해서 성공한 국가는 미국, 러시아, 중국이고 최근 중국이 우주정거장을 세우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는 나사 뿐만 아니라 민간 업체인 스페이스X도 유인우주선을 쏘면서 관광상품으로 내 놓는 수준입니다.

한국은 아직 시작 단계이지만, 모든 우주강국이 이 과정을 거치면서 우주강국으로 발돋움 하게 되었으니, 유인우주선을 보내서 세계 4대 우주강국에 드는 날도 곧 오리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