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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황금 가면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by komicados 2022. 6. 9.

황금가면은 KBS2 에서 방영되는 일일연속극입니다. 매주 월~금 7시 50분부터 시작하며, 첫 방송은 2022년 5월 23일입니다. 현대판 신데렐라로 불리는 유수연(차예련 분)이 재벌가인 SA그룹에 시집을 가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갈등을 그린 드라마로, 충분히 자극적인 소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듯 합니다. 

 

황금 가면 인물관계도 

황금 가면 인물관계도
황금 가면 인물관계도

 

복잡하게 얽혀 있는 황금 가면 인물관계도 만큼이나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가 예상됩니다.

 

 

황금가면 등장인물

 

유수연 역 차예련
황금가면 등장인물

유수연 역(SA그룹 직원)
평범한 미혼 여성들에게 희망의 아이콘인 현실판 신데렐라. 여리여리한 이미지와 달리 강단 있고 굳세서 쉽게 꺾이지 않는 성격의 소유자. 대학 졸업 후 SA그룹 신입사원 입사를 앞두고 떠난 여행에서 진우와 만났고, 우연이 거듭돼 인연으로 거듭났다. 출근 첫 날, 그녀는 진우가 자신이 일하게 된 기획팀 직속 상사이자 대리라는 걸 알게 됐다. 애써 진우와 거리를 뒀지만, 다정하고 젠틀한 그의 직진에 사랑에 빠졌고 연인이 됐다. 혼사를 결사반대하던 시댁의 철옹성 같은 문도 열렬한 사랑 하나만 의지해 뚫고 들어갔고, 현실판 신데렐라에 등극했다. 많은 이들이 그녀의 삶을 부러워했지만, 현실은 단 하루도 편한 날이 없다

 

강동하 역 이현진
황금가면 등장인물

강동하 역(글로벌 투자회사 본부장)
글로벌 투자회사 파트너스 본부장. 훤칠한 키에 지적인 외모, 젠틀한 말투를 가진 명문대 유학파 출신으로, 명석한 두뇌와 빠른 상황 판단으로 투자를 할 때는 거침없는 사업 수완까지 가진 인물이다. 고생 따위는 모르고 자란 도련님으로 보이겠지만, 아득바득 돈을 끌어 모으며 살아온 엄마 고미숙의 곁에서 온갖 설움을 다 겪으면서 함께 그 긴 시간을 견뎌 온 고난의 산 증인이다. 그가 냉소적이고 시니컬하며 곁을 주지 않는 이유도 힘들게 살아오면서 자연스럽게 세상과 벽을 치고 살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차가운 겉모습과 달리 사려 깊고,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따뜻한 남자다. 아버지가 자부심을 드러내던 특허 상품이 지금의 SA그룹에 넘어가고, 결국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게 됐을 때, SA그룹의 모든 부귀영화를 뺏어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하지만 유수연을 만난 이후, 그녀의 행복이 또 하나의 목표가 됐다

 

황금가면 등장인물

차화영 역(SA그룹 회장)
상류층 삶을 지켜내려는 욕망과 탐욕의 퀸 오브 퀸. SA그룹 회장. 타고난 귀티와 품위, 우아함에 수려한 미모뿐만 아니라 지성까지 겸비한 ‘철의 여왕’이다. 화려한 상류층 여인들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패셔니스타, SA그룹의 수장으로서 탁월한 능력과 봉사단체 회장을 역임하며 후원만이 아니라 직접 봉사도 참여해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재벌가의 본보기로 이름이 알려지면서 여성 경영인들과 여대생들의 워너비로 ‘퀸 오브 퀸’으로 불린다. 하지만 대중에게 알려진 것과 달리 전통 있고 막강한 재력을 가진 귀한 집안 출신이라는 자부심과 뼛속까지 상류사회 선민의식이 강해서 같은 레벨의 사람이 아니면 보이지 않는 선을 긋고 사람을 평가하고 무시하는 이중성을 지닌 인물이다

 

고미숙 역 이휘향
황금 가면 인물관계도

고미숙 역(요식업 대표)
동하의 어머니. 요식업 대표이자 명동의 큰손 사채업자. 표면상으로는 사치스럽고 화려하게 사는 푼수 졸부 사모님으로 보이지만, 그 뒤로는 정재계에서도 찾아와 머리를 조아리는 명동의 큰손 사채업자다. 거름망 없이 시원시원하게 내뱉은 성격 때문에 못 배우고 눈치 없는 듯 보여도 뒤끝 없고, 호탕하고, 의리 있고, 정까지 있는 여장부 스타일이다. 지금의 미숙이 되기까지 험난하고 굴곡진 세월이 있었다. 남편이 죽은 뒤 억척스럽게 돈을 모았고, 돈만 생기면 단 1평이라도 땅부터 샀는데, 지하철이 들어서면서 노른자 땅이 되고 벼락부자가 됐다. 그 돈을 굴리고 굴려서 지금이 되어 정재계에까지 뒷돈을 대주며 살고 있다. 돈이라면 이미 충분하지만, 지금의 고미숙이 된 근원을 잊지 않기 위해 요식업 대표로 있다

 

 

홍선태 역 박진환
황금 가면 인물관계도

홍선태 역(화가)
화영의 남편. 화가. 천성이 부드럽고, 조용하고, 차분하다 못해 건조하다. 며느리 수연과 손자 서준에게 살벌한 집안에서의 쉼터 같은 사람이다. 재벌가의 차남으로 태어났지만, 사업엔 욕심도 없었고, 흥미도 없었다. 억지로 떠맡게 된 자회사가 경영위기를 겪으면서 스트레스로 밤잠을 설쳤고, 급기야 공황장애를 겪으며 일상생활이 불가능했다. 아내 화영이 나서서 모든 경영을 주도하며 위기를 수습했고, 회사를 지켰다. 그리고 미련 없이 화영에게 모든 걸 넘겨줬다. 모든 걸 내려놓고 나니 증상은 차츰 좋아졌고, 현재도 약을 먹고는 있지만 순간순간 찾아오는 공황상태를 제외하곤 일상생활이 가능해졌다. 그래도 여전히 바깥출입은 자제하며, 개인 화실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김혜경 역 선우은숙
황금가면 등장인물

김혜경 역
수연의 엄마. 살가운 아내이자, 다정하고 친구 같은 엄마로 한평생을 가족만 보며 살아 왔다.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건강검진에서 위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게 된다. 끝까지 투병하고, 완치의 희망을 놓지 않는 건, 이제 딸 수연의 곁에 함께 이 길을 걸어가 줄 사람이 자신밖에 없기 때문이다

 

홍진우 역 이중문
황금 가면 인물관계도

홍진우 역(SA그룹 사장)
수연의 남편. SA그룹 사장. 겉으로 봤을 때는 집안, 능력, 외모까지 모든 걸 갖췄고 사랑꾼이기까지 한 남자다. 수연과 결혼으로 SA그룹 이미지는 더 좋아졌고 후계자의 입지는 단단해졌다. 하지만 실상은 뼛속까지 가득한 선민의식으로 우월감과 오만함을 지녔다. 어머니 화영의 말이라면 일단 믿고 볼만큼 우유부단하고 귀가 얇다. 그런 그가 유일하게 스스로 원하고 결정했던 게 수연에 대한 사랑이었다. 하지만 어머니는 결혼을 허락했을 뿐, 수연을 며느리로 받아들인 게 아니었다. 처음에는 수연의 방패막이를 자처했지만, 모르는 척 무심한 게 그녀의 고생을 덜어주는 거라는 생각에 외면하기 시작해 어느새 방관자가 되고 말았다. 그녀에 대한 마음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흔들리고 있었고, 그 균열을 유라가 비집고 들어오기 시작했다

 

서유라 역 연민지
황금 가면 인물관계도

서유라 역(디자이너)
거짓말과 위장에 능수능란한 미스 리플리. 명품 브랜드를 오가며 이름을 알리고 있는 잘나가는 교포 디자이너다. 인맥이 넓은 데다가 화려한 외모와 빼어난 언변까지 가져서 사람이 자연스럽게 그녀의 곁으로 모인다. 성공한 교포 사업가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무남독녀 외동딸로, 명석하기까지 해서 외국 명문 대학교에서 미술사학을 전공하고 왔을 정도로 예술 쪽으로 조예가 깊다. 2년 전, 미국에서 열린 SA그룹 자선 패션쇼에서 화영과 인연을 맺은 뒤 디자이너로 스카우트 제안을 수락하고 귀국한다. 화영의 집에 머물면서 화영의 아들 진우를 마음에 담게 된다

 

홍진아 역 공다임
황금가면 등장인물

홍진아 역
화영의 딸. 철저히 자기중심적이고, 주목받는 걸 즐긴다. 유일하게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 남자가 동하였다. 동하에게 첫 눈에 반한 이후, 끊임없이 고백했었다. 동하가 한국으로 귀국한단 소식을 듣고도 단숨에 공항으로 달려가 맞이했지만, 여전히 거리를 두고 마음을 열어주지 않는다. 가지고 싶은 걸 못 가져본 적이 없는데 동하를 가지지 못하니 미칠 노릇이다

 

홍서준 역 정민준
황금가면 등장인물

홍서준 역
수연의 아들. 친가, 외가의 유일한 손주로 온갖 사랑과 귀여움을 독차지 하며 자랐다. 사랑만 받아봐서 남들한테도 당연하게 사랑을 베풀 줄도 아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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