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심판 김혜수, 역시!
지난 25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10부작 드라마 소년심판에서
김혜수는 다른 적임자가 없을 정도의 완벽한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사전에 열린 소년심판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김혜수는
"처음 제안을 받고 대본을 검토할 때 청소년 범죄와 소년범이라는 다소 예민하고 무거울 수 있는 소재가 이런 방식으로 힘 있게 쓰여질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반가웠다"며 "이야기의 힘이 기교가 아닌 진심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라 더욱 놀라웠다. 드라마적인 재미나 완성도는 물론, 영상매체가 할 수 있는 순기능을 내포한 작품이라 배우로서도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며 작업했다"
고 출연 배경을 전했습니다.
소년심판에서 김혜수는 소년부 판사이지만 소년범들을 혐오하는 심은석 판사를 맡아서 법과 원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역할을 연기하고 있습니다.
일에 몰두하는 강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눈썹 정리도 안하고 메이크업도 최소한으로 하는 등에 캐릭터를 위한 노력을 많이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총 10부작이 공개 된 현 시점에서 넷플릭스 종합 30위권에 오르면서 '오징어게임', '지금 우리 학교는' 에서 이어지는 한국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소 힘든 촬영 일정등으로 잠시 병원신세를 지기도 했던 김혜수는
" '소년심판'이 의도한 메시지들이 시청자들의 가슴에 진심으로 닿아 함께 몰두하고, 청소년 범죄나 소년범에 대해 유의미한 고민을 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제작발표회에서 소감을 밝혔습니다.
넷플릭스 소년심판 지금 중간 정도 보았는데,
19세 이상이어서 많이 잔인한 장면이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습니다만, 전혀 그런 부분은 없고,
사건 자체가 잔인하다 보니 19세로 나온 것 같습니다.
드라마 자체의 몰입력이 좋아서 회당 시간이 50분 이상인데, 아주 짧게 느껴집니다.
김혜수님의 연기력도 한몫 하는 듯 합니다.
지금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